2010년 상위권 대학 편입영어를 문법, 독해, 어휘, 논리완성, 관용어구, 생할영어등 영역별 출체 경향에 대해 분석해보자.
대학 | 문항수 | 전체문항 | 시험시간 | |||||
문법 | 어휘 | 논리 | 독해 | 관용어구 | 생활영어 | |||
경희대 | 8 | 16 | 10 | 26 | 0 | 0 | 60 | 60 |
고려대 | 19 | 0 | 20 | 30 | 1 | 0 | 70 | 100 |
서강대 | 9 | 3 | 6 | 20 | 2 | 0 | 40 | 60 |
성균관대 | 5 | 5 | 5 | 35 | 0 | 0 | 50 | 90 |
중앙대 | 4 | 6 | 13 | 17 | 0 | 0 | 40 | 60 |
한국외대 | 8 | 3 | 3 | 28 | 0 | 2 | 44 | 60 |
한양대 | 4 | 0 | 6 | 28 | 0 | 2 | 40 | 70 |
합계 | 57 | 33 | 63 | 184 | 3 | 4 | 344 | 500 |
<2010 상위7개 대학 편입영어 영역별 출제문항>
문법- 고려대 10문항에서 19문항으로 늘어
문법문제는 대체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무난하게 출제됐다. 경희대는 작년에 출제됐던 전. 비문이 하나도 출제되지 않고 밑줄 문제와 빈칸문제가 출제됐다. 서강대의 경우 이전에 출제되지 않던 pungtuation(구두점)문제가 나왔다. 제신된 문장이 길어져 문제풀이에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고려대의 경우 TOSEL 유형으로 문법문제가 10문항에서 19문항으로 대폭늘어나 평소 문법에 자신 없던 학생의 경우 체감난이도가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예년과 비슷한 주준으로 조동사, 일치, 전치사, 분사, 가정법등 다양한 범위에서 출제됐다.
독해- 전체문항의 절반 이상 출제
대부분의 상위권대학 편입영어에서 독해영영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게는 43%에서 많게는 70%에 이른다. 독해가 절반 이상 출제되므로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올해도 빈칸완성, 내용일치, 주제, 대명사, 추론, 어조, 제목, 밑줄 친 부분의 의미, 속담 찾기, 글의 목적 등의 유형이 출제됐다.
서강대는 독해 20문항 중 13문항이 빈칸완성으로 출제됐다. 고려대는 올해 처음으로 제품 판매액수 변화에 관한 그래프 해석 문제를 출제했다. 나머지 대학은 유형별로 골고루 문제를 구성했다.
독해는 해마다 시사적인 이슈 위주로 과학, 문화, 자연,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출제돼 꾸준한 독해훈련과 배경지식을 갖추는 학습이 필요하다.
어휘- 경희대. 중앙대 난이도 상승
고려대는 2010학년도에 문제유형이 바뀌면서 문법문항을 늘리는 대신 어휘문제를 출제하지 않았다. 이로써 상위권대학중 어휘문제를 출제하지 않는 곳은 고려대와 한양대 2곳이 됐다.
경희대와 중앙대는 고급수준의 어휘가 출제돼 눈에 띄었다. 평소 문제풀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어휘였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constema-tion, lethargic, parsimonious, fippant, finaglers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 서강대, 성균관대, 한국외대는 어휘를 꾸준히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무난히 풀 수 있을 정도의 문제가 나왔다. maze, rectitude, ameliorate, rudimentary, aberrant, enervating,tenet, confine, stunt, capitalize, recurring등이 출제됐다.
논리완성- 경희대, 고려대, 중앙대 출제비율 높아
논리완성 출제비중은 경희대16%, 고려대28%, 중앙대32%로 다른 대학보다 높았다. 이들 대학에서 출제한 단어수준은 비교적, 평이했고 대부분 one blank문제였다. two blanks는 고려대 4문항, 중앙대 2문항, 한국외대 3문항, 한양대 2문항 출제됐다.
고려대는 제시된 문장의 길이가 길고 높은 수준의 논리적 사고를 요구해 다소 어려웠다. 반면 성균관대는 고교수준의 단어를 출제해 타 대학에 비해 매우 쉬웠다. 따라서 2011학년도에는 난이도가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그 외에 서강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비교적 평이한 난이도의 문제로 쉽게 답을 유추할 수 있었다.
관용어구- 고려대 1문항, 서강대 2문항 출제
관용어구는 고려대와 서강대에서만 출제됐다. 고려대는 1문항이 나왔고, 출제된 관용어구는 '~하기까지 하다'란 뜻의 go so far as to v 였다. 서강대에서는 2문항이 출제됐다. 출제된 관용어구는 '두 말 없이'란 뜻의 without reservation과 '본론에서 벗어나다. 한눈을 팔다'란 뜻의 get sidetracked였다.
생활영어- 대화문을 보고 쉽게 풀 수 있는 수준
생활영어는 한국외대와 한양대 두 곳에서 출제됐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대화문을 보고 충분히 쉽게 맞힐 수 있는 문제로 두 대학 모두 2문항씩 출제됐다. 한양대의 경우 decent(수입이 상단한), get together at reunion(동창회에서 만나다.)같은 표현만 할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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