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 편입학 모집인원 및 경쟁률 분석 ③ (학사편입 인문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현재는 항상 슬프고 괴로운것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지난것은 모두 그리움이 되리니....

 

-푸슈킨-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일하게 암송할 수 있는(?) 시예요.

 

우울하고 힘든일이 있었다면 모두 걷어차 버리고 힘들네세요. 기쁘고 즐거운 날은 반드시 온답니다.

 

오늘은 2013,2014 학사편입 인문계 편입학 모집인원 및 경쟁률을 분석해 드릴게요.

 

 <2013,2014 학사편입 인문계 모집인원, 지원자수 및 경쟁률-수도권 주요 41개 대학>

 

<2013,2014 학사편입 인문계 모집인원, 지원자수 및 경쟁률 추이-수도권 주요 41개 대학>

 

- 2014편입 학사편입 인문계 모집인원은 62.3% 감소하였고, 지원인원은 50% 감소하였습니다.

- 모집인원과 크게 감소하였지만 지원인원도 감소하여 경쟁률 상승폭이 32.5% 머물렀습니다.

- 일반편입과 비교하면 전체 경쟁률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상위권 대학들은 여전히 큰 차이가 납니다.(하단 상위권 대학 분석 참고)

- 편입 지원자들이 7~8회 복수지원 하는 것을 고려하면 학사편입 인문계 실제 준비 인원은 약 2500~3000명 정도로 예상되며 전체 모집인원(928명)대비 지원인원을 고려하면 실제 경쟁률은 약 3:1로 추정됩니다.

 

  <2013,2014 학사편입 인문계 모집인원, 지원자수 및 경쟁률- 수도권 상위 9개 대학>

 

 <2013,2014 학사편입 인문계 모집인원, 지원자수 및 경쟁률 추이- 수도권 상위 9개 대학>

* 수도권 주요 9개학(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서울), 한양대(서울), 연세대

 

- 2014 학사편입 인문계 수도권 상위 9개 대학의 경쟁률은 전체 경쟁률이 32.5%상승한데 비해 15.7%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 2014 학사편입 인문계 상위권 대학과 전체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 2014 학사편입 인문계 상위 9개 대학의 경쟁률만 놓고 보았을때 일반편입 경쟁률에 비해 1/2정도 수준(1:47.8 vs 1:24.6)에 그쳤습니다.   

  (참고: 2014 일반편입 인문계 분석- http://yong277.tistory.com/134)

 

 <2013,2014 학사편입 인문계 모집인원, 지원자수 및 경쟁률- 수도권 공인영어 전형 5개 대학>

 

 <2013,2014 학사편입 인문계 모집인원, 지원자수 및 경쟁률 추이- 수도권 공인영어 전형 5개 대학> 

 

- 2014년부터 동국대와 인천대가 공인영어 점수가 반영되는 전형을 실시하였습니다.

- 2개대학이 공인영어 전형으로 변경하였지만 학사편입 모집인원의 전반적인 감소로 전체 모집인원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모집인원도 늘어 경쟁률이 약간 상승하였습니다.

  (참고: 경희대 2015편입 전형방법 공인영어로 변경예정)

 

● 2014 학사편입 인문계 총평 및 2014 학사편입 인문계 경쟁률 예상

 

 교육부 정책에 따른 모집인원 감소로 경쟁률이 32.5% 상승하였습니다.

 2013년도와 비교하면 학사편입 인문계와 일반편입 인문계의 전체 경쟁률에 차이가 없을 정도로 좁혀졌지만

 상위권 대학 경쟁률을 보았을때 학사편입 인문계가 일반편입 인문계에 비해 2배 정도 경쟁률이 낮습니다.

 여전희 인문계의 경우 학사편입이 일반편입보다 목표대학에 따라 메리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학사편입 모집인원은 비율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모집인원에 큰 변화거 없을 것이며 재수생들의 학사수요 감소

 (현재 학점은행제  학사 준비 인원 감소)로 내년도 경쟁률은 올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