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경희대는 영어필기시험 외에 학업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단, 국제학부는 2단계에서 학업적성고사 대신 영어면접 시험이 있다. 영어시험은 60문항으로 비교적 문항 수가 만은 편. 시험시간이 60분이기 때문에 분당 1문제를 풀어야 한다.
고려대
고려대는 1단계에서 영어 100%로 전형한다. 토플성적을 제출하거나 KUET를 응시할 수 있는데 지원자들이 90% 이상이 이 시험에 응시한다. 영어시험은 70문항으로 특히 어휘가 어렵고 추론문제가 많다. 2단계에서 전공필기시험은 모집단위별로 서술형 3문제가 출제되며 면접도 진행된다.
서강대
서강대는 다른 대학보다 면접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2단계 면접은 지원자들 간에 최대 10점이상 차이가 날 만큼 중요한 변수이다. 영어시험은 타 대학과 달리 전체적으로 어휘 수준이 높고 특히 구두점 사용에 관한 문제가 매년 출제됐다.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필기시험 성적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단계 면접은 기본적인 인적성과 학과별로 간단한 전공면접을 한다. 전적대성적은 등급간 점수 차이가 거의 없어 큰 영향력은 없다. 시험문제는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선택지를 읽을 때 보다 꼼꼼함이 요구된다.
이화여대
이화여대는 2단계 면접에서 영어지문을 활용한다. 영어시험은 동의어 찾기 외에 반의어 찾기 문제도 출제되고 어휘나 독해 수준은 높지 않은 편이다.
중앙대
인문계와 자연계는 영어시험만, 공과대와 자연과학대는 수학시험을 실시한다. 일정점수 이하자는 선발하지 않는다. 특히 자연과학대학은 올해부터 면접이 추가됐고 학과에 따라서 전공 관련 질문이 나왔다. 영어시험은 대학 교양 영어 수준의 어휘문제와 음악, 미술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한국외대
한국외대는 전형방법이 단순하다. 오직 영어만 100% 반영한다. 올해부터 한국외대 자체 공인영어시험인 FLEX 유형으로 바꾸었다. 문제도 5지선다형에서 4지선다형으로 변경됐다.
한양대
한양대는 인문계는 영어,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시험을 실시한다. 필기시험 반영비율이 80%로 당락에 결정적이다. 한양대는 상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학점은행제 출신자에게 비교 내신제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