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학편입 서울, 수도권대학 동점자처리 1순위 기준

필기 성적 좋아야...
 동점자 처리 우선 '1순위'

  서울 수도권 대다수 대학이 편입시험 동점자 처리시 영어.수학 등 필기고사 성적으로 동점자를 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기고사를 실시하는 서울. 수도권대학 중 동점자 처리기준을 밝힌 29개 대학의 모집요강을 살펴본 결과 19개 대학이 필기고사 성적을 동점자 처리기준 1순위로 삼았다. 전적대성적을 동점자 처리기준 1순위로 삼는 대학은 강남대와 국민대 2곳이고, 면접을 1순위로 활용하는 곳도 삼육대, 서강대 2개 대학이었다. 전공필기, 서류, 공인영어성적 등 기타요소를 1순위로 채택한 대학은 6곳이었다.
   편입수학 전형대학들의 경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동점자처리기준을 달리하고 있었다. 인문계열은 영어성적, 자연계열은 수학성적을 1순위 처리기준으로 활용했다. 이같은 대학은 광운대, 동국대, 숭실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다. 이 밖에 가톨릭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양대와 같은 다단계 전형대학은 1단계 동점자를 모두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