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편입대비 위드유 편입 설명회(1월 19일 2시,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2013학년도 서울·수도권대학 일반편입 모집인원이 크게 요동쳤다. 모집인원 산정기준이 변경돼 대학별로 선발 인원 차이가 컸다. 늘어난 대학이 있는 반면 줄어든 대학도 많아 수험생들은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혼란스러웠다. 2014학년도에는 학사편입 모집인원 변경까지 예고돼 전략을 어떻게 수립하느냐가 편입성공을 좌우할 전망이다. 위드유편입의 도움을 받아 편입 모집·지원현황과 필승전략을 살펴본다.
■ 2013편입학 열기 여전, 경쟁률 큰 폭 상승 = 일반편입은 모집정원 산정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2013학년도 서울·수도권대학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1500명 이상 감소했다. 대학별 모집인원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건국대, 단국대 등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반면, 서강대, 인하대, 중앙대 등은 대폭 감소해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었다.
수험생들은 모집인원이 많은 대학으로 쏠렸다. 건국대(서울)는 작년대비 지원자가 33% 이상 증가해 1만882명이 지원했고, 단국대(죽전)는 작년보다 지원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7953명이 지원해 편입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학사편입은 올해도 지원인원이 늘었다. 지난 3년간의 서울·수도권 주요대학 편입학 지원인원을 살펴본 결과 학사편입 지원인원이 1만5000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2014편입학 지형 어떻게 바뀌나 = 2013학년도 일반편입 모집인원 산정기준 변경에 이어 2014학년도에는 학사편입 모집인원 산정기준도 변경된다. 입학정원의 5% 이내,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 이내로 선발하던 방식에서 입학정원의 2% 이내,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4% 이내로 축소된다. 학사편입 모집인원이 절반 이하로 줄어듦에 따라 경쟁률도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4학년도 편입학의 또 하나의 변수는 다양해지는 대학별 전형방법이다. 서울·수도권 주요대학들이 영어, 수학과 함께 전공, 계열기초(적성검사), 논술 등을 추가로 평가하고 있다. 영어, 수학만 공부하면 준비가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대학별 맞춤형 준비전략이 필요하다.
*** 편입, 1년 플래닝이 성공좌우
편입 경쟁률이 높아지고, 전형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준비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학습기간을 갖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집중적으로 준비할 것을 권한다.
·시험과목별 공략 편입학 전형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영어필기시험이다. 서울·수도권 39개 대학에서 영어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2013학년도에는 그 중 10개 대학에서 영어만 100% 반영해 합격생을 선발한다. 22개 서울·수도권대학 자연계열에서는 영어와 함께 수학시험을 실시한다. 전공필기나 전공적성평가를 실시하는 대학들도 영어나 수학 시험과 함께 전형한다.
·지원자격으로 공략 특별전형은 또 다른 기회이다. 해당 전형 지원자격을 갖추었다면 특별전형 지원으로 합격률을 높여야 한다. 최근 농어촌 출신자와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은 지원자격이 완화되는 추세로 해당 전형 신입학 자격만 갖추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그 외에 대학별로 재외국민, 전문의료인력, 간호사, 차상위계층, 취업자를 위한 특별전형도 시행하고 있다.
·공인영어성적으로 공략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했다면 고려대, 동국대(일반),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등에 지원할 수 있다. 고려대는 자체 영어필기시험은 KUET과 공인영어성적(토플,텝스) 중 선택할 수 있고 연세대는 경영학과, 경제학과, 영문학과 등 일부학과에서 지원자격으로 활용한다.
·동일전공으로 공략 동일계열 전공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홍익대는 자연계열 출신자가 동일계열로 지원할 경우 취득한 총점의 5%를 가산해준다. 삼육대 컴퓨터과학부, 동물과학부 역시 동일계열 출신자로서 전공관련 25학점 이상 이수하면 10%를 가산한다. 그 외에 한양대 서울캠퍼스 체육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에리카캠퍼스 예체능 대학에서는 취득 총점의 5%를 가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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